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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마케팅 팀빌딩

유태영 2018-10-17 692

#29. 마케팅 팀빌딩

 

네모의미학 유태영 대표와 함께하는 "구매전환율을 높이는 선택설계마케팅"

 

"목숨을 건 탐험에 동참할 사나이들 모집함. 쥐꼬리만한 봉급에 지독한 추위, 완벽한 어둠속에서 반복되는 위기를 맞서 수개월을 보내야 함. 무사귀환도 보장 할수 없음. 보상이라고는 성공 후의 영광과 자기만족, 그리고 우리들끼리의 인정뿐."

 

1914년 인듀어런스호를 이끌고 남극탐험을 나서기 위해 대원을 모집하는 어니스트 새클턴의 광고 문구입니다. 비록 탐험은 실패 했지만 634일만에 선원 27명 모두 무사히 귀환하는데 성공 했습니다. 로버트 스콧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새클턴은 세상에 알려지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살아 있는 한 절망하지 않는 위대한 리더쉽을 보여준 영웅이 되었습니다.

 

요즘 같으면 이런 광고 문구가 먹히겠습니까? 그러나 해보지 않은 당신은 도전해볼만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전과 개척정신에 숭고한 광기를 느끼는 사람들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마시고 도전해 보세요.

 

사람을 돈으로 구하는 것은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돈을 넘어 나의 이상과 꿈을 완성해줄 사람을 찾는것은 돈으로 구하긴 힘들것입니다. 창업 멤버를 구성하는 것은 매우 신중 해야 합니다. 당신의 손발이 되어 줄 사람을 찾을건지 당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사람이 필요한지 곰곰히 생각 해보셔야 해요. 

 

 

스티브 잡스에겐 워즈니악이 있었고, 빌게이츠에겐 폴 알렌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꿈과 이상을 완성 할수 있었습니다. 만약 이들이 없었다면 두사람의 꿈과 이상은 그냥 희망사항이었을 것입니다. 저는 이들을 동반자라고 표현합니다. 삶의 동반자, 일의 동반자가 없다면 개인의 꿈과 이상은 한계를 극복할수 없습니다. 특히 지금의 세상은 더욱 그렇습니다.

 

복잡화, 다원화, 다양화 세상에서 기적적인 융합이 없다면 개인의 꿈과 이상은 한계에 봉착하게 되거든요. 아무리 잘나고 탁월한 개인의 능력은 이빨 빠진 톱니바퀴와 다를게 없습니다. 그래서 사업화 초기 팀빌딩은 매우 중요합니다.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동반자를 물색해야 합니다.

 

스티브잡스가 펩시콜라의 사장 존 스컬리를 영입할때 이런말을 했다 합니다. "남은 인생을 설탕물이나 팔고 살건가요? 아니면 세상을 바꿀 기회를 가지렵니까?"" 라고 말입니다. 펩시콜라를 코카콜라의 경쟁상대로 만든 마케팅 천재 존 스컬리를 애플로 이적하게 만든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잡스는 스컬리를 영입하고 2년만에 쫒겨났지만 말입니다. 물론 스컬리도 10년만에 애플을 떠났지만 스마트폰의 아버지란 명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업화 초기의 멤버 구성이 성공과 실패를 가름 합니다. 당신의 꿈과 이상을 실현시킬 동반자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것입니다. 그러나 원칙을 바탕으로 사람을 구한다면, 그리고 처음마음을 유지할 마인드만 있다면 그들을 설득 하기에는 충분할것입니다.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목소리를 낼때 그들의 자발적 행동을 얻어 낼수 있습니다.

 

그것은 도전정신이고 개척정신이고 숭고한 광기입니다. 그들의 가슴에 숭고한 광기를 심는것은 사탕발림이 아닌 진정 몸에서 우러 나오는것일꺼예요. 오늘날 자본주의가 유일하게 돈으로만 맨들어진게 아닐것입니다. 눈부신 창업에 성공한 이들의 역사에서도 알수 있듯이 돈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것은 숭고한 광기입니다.

 

니체와 돈키호테의 광기를 오늘날 되살려 보는것도 팀빌딩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것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광기의 역사입니다. 히틀러가 돈을 벌기 위해 권력을 휘두르진 않았을 것입니다. 현존하는 비즈니스 천재들의 광기를 살펴 보세요. 그들의 광기는 꿈과 이상이며 세상을 바꿀려는 숭고한 도전 이란 것을 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동반자의 능력은 인지력, 주도력, 관계력 세가지 입니다. 이 세가지의 능력을 골고루 갖추긴 어렵지만 평균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인지력이 하루 아침에 일취월장 하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요. 이 중에 인지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지력을 자세히 나누어 보면 이해력, 사고력, 표현력 크게 세가지로 또 나눌수 있습니다.

 

동반자는 나의 신념과 가치관을 적극 수용해야 되고, 조직능력, 기획능력, 협업, 리더쉽/ 팔로워십, 의사결정능력, 자기관리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또한 특정한 분야의 전문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일단 오케이입니다. 이런 능력 가진 사람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찾아 내십시요. 평소의 인맥관리가 중요합니다. 잘 살펴보는 관찰력이 필요 합니다.

 

 

글_네모의미학 유태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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